아이유 美 할아버지 팬 성덕 됐다. 아이유 콘서트 초대부터 선물까지

아이유의 열혈 팬인 美 제브 라테트 할아버지가 '성덕'(성공한 덕후)이 되었습니다.

아이유 美 할아버지 팬 성덕 됐다. 아이유 콘서트 초대부터 선물까지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아이유와 美 할아버지 팬 성덕 사연

 

미국의 아이유 팬으로 유명한 76세 제브 라테트는 8월 1일 오전 자신의 SNS 계정에 "My wife and I meet IU. Oakland Arena July 30 (7월 30일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아내와 함께 아이유를 만났다)"라는 멘트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게시된 사진에는 제브 라테트 부부가 아이유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아이유는 두 팔로 큰 하트를 만들었고, 제브 라테트 부부도 아이유 옆에서 한팔씩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입니다.

 

제브 라테트는 아이유로부터 사인된 앨범은 물론 열쇠고리, 나비넥타이, 대한민국 전통 비녀도 선물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이유가 나를 안아주고 이야기도 나눴다"며 "꿈이 이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 동안 제브 라테트는 아이유의 열혈 팬으로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아이유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최근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브 라테트를 미국 오클랜드 아레나 콘서트에 초대했습니다. 아이유는 월드 투어 중으로 세계 각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美 할아버지 팬 제브 라테트 팬 덕질 스토리

 

'유애나 미국 할아버지'로 알려진 제브 라테트는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히트곡 뮤직비디오 리액션을 공유하며 그의 강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2월에도 아이유의 신곡 'Shopper' 뮤직비디오를 리뷰한 바 있습니다.

 

아이유는 공식 계정을 통해 영어로 "당신의 영상 덕분에 행복합니다. 오랫동안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라며 "미국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히고,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제브 라테트와 연락을 할 것이라며 "새 앨범도 많이 즐겨주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제브 라테트는 2017년부터 한국 문화에 푹 빠졌고, 특히 2019년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본 뒤엔 아이유에 빠져 년 5년 넘게 '덕질(어느 하나에 몰두하는 행위)'을 해온 이른바 '아이유 덕후'로 알려져있습니다.

 

 

아이유와 할아버지 팬 성덕 됐다. 아이유 콘서트 초대부터 선물까지 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