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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청역 역주행 참사 원인 운전미숙 결론..유가족 운전자에 엄벌 촉구

by 히어로22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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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시청역 역주행 참사' 원인을 차량의 기계적 결함이 아닌 운전자 차 모 씨(68)의 운전 미숙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최근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참사'는 많은 이들 사이에서 큰 충격과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시청역 경찰 발표와 '시청역 역주행 참사' 사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경찰, 시청역 역주행 참사 원인 운전미숙 결론..유가족 운전자에 엄벌 촉구

 

 

'시청역 역주행 참사' 경찰 발표

 

경찰은 국과수의 감정 결과와 함께 주변 CCTV 영상, 블랙박스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운전자의 주장과는 달리 사고는 운전 조작 미숙으로 인해 발생했음을 확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 결과에 따르면 사고 당시 운전자는 가속페달을 최대 99%까지 밟았으며, 이는 사고의 발생과 관련된 중요한 요소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오른쪽 신발 바닥의 자국이 가속페달과 일치하는 점도 운전 조작의 상태를 입증하는 중요한 근거로 제시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반복적으로 밟았다 뗐다 한 사실은 EDR(사고기록장치) 데이터에서도 명확히 기록되어 있고, 차량의 제동장치에 기계적 결함이나 제동 작동 불량이 있었는지에 대한 검증 결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고기록장치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운전자 차 씨는 국과수 감정 결과에 대해 "잘 모르겠다"거나 "브레이크를 계속 밟았다"고 주장했고, 경찰은 차 씨를 상대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실시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에 의하면 사고 당시 차 씨가 몰던 차량의 최고 속도는 시속 107㎞로, 차 씨는 인도로 돌진한 이유에 대해 "울타리를 충격하면 속도가 줄어들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청역 역주행 참사' 사건 경위

 

이번 '시청역 역주행 참사'는 7월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승용차를 몰고 나와 역주행하고, 안전 펜스와 보행자들을 덮친 후 차량 2대를 차례로 추돌하여 대규모 참사로 이어졌고, 그 결과로 시청 직원 2명과 은행 직원 4명, 병원 용역업체 직원 3명 등 총 9명이 숨지고 다른 차량 운전자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이로 인해 사건의 피해자와 그들의 가족들은 운전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고 유가족 모두 차 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송치 전에도 수사 결과를 설명했으며, 유족들 반응은 처벌을 원한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조사를 통해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업무상과실치사상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에 대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에게 도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깊이 느끼게 합니다.

운전은 항상 책임과 주의가 필요한 행위이며,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엄격히 준수하고, 운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비슷한 참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시청역 경찰 발표와 '시청역 역주행 참사' 사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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