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서울, 경기 분도 도시 발전 계획

요 근래 경기도가 정치, 사회 뉴스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를 남도와 북도로 나누는 분도 사업이 본격화로 추진되고 있고,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요구를 여당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생긴 이슈입니다. 행정구역이 실제로 변경되면 사회 전반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하는데 어떻게 진행될지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메가 서울

김포를 서울시로 편입하자는 의견에서 부터 나온 용어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갑자기 하남, 광명 등 여러 도시들도 서울로 편입하겠다며 메가 서울 타이틀을 걸고 공약하는 정치인들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반대하는 입장들도 있는데 선뜻 언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번 이야기로 우려되는 사항은 지금도 지방 소멸이 국가적 이슈임을 모두가 아는데, 서울의 규모만 자꾸 키우는 정책이 옳지 못한 방향이라는 것입니다. 정치인부터가 서울 서울을 외쳐 되는데 지방 소멸이 더 가속화되는 것이 아닐지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기도 분도

• 경기도 분도 : 경기 북부와 남부의 특성이 달라 일괄적인 행정을 펼치기 어렵다고 합니다. 1986년부터 한강을 경계로 경기도 행정구역을 나누자는 주장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얘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경기도 분도는 주민투표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경기북도 출범일자까지 2026년 7월로 예정해두었지만, 주민 투표 실시되어야 시작이 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경기분도를 추진하게 되는 절차가 경기북도를 발전시킴이 근본적인 이유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더 소규모로 나뉘게 되면 정책적으로는 집중할 수 있지만 지자체 재정 자립도가 대부분 경기 남도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경기 남도 지원을 못 받는 입장에서 발전이 가능하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경기도가 워낙 크다보니 분도가 되어도 경기 북도/남도 둘 다 도시 계획에 더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을 가져볼 순 있을 것 같습니다. 지방이 살려면 경기 남도에 해당하는 지역들이 더 빠른 성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계기로 경기 남도는 재정을 얻고 지방과 엄청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